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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 연계 유망 中企 투자

신보, 주식·CB 인수방식 올 500억 계획

신용보증기금은 투자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연계해 주식 또는 전환사채(CB)를 인수해주는 상품을 개발하고 투자대상기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이 주로 단기금융 위주로 이뤄짐에 따라 상시적으로 대출금상환 압박에 시달리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신보는 올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등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선도형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500억원을 신용보증과 연계해 주식 또는 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일반기업에 대한 투자한도는 20억원이며 혁신선도형 기업에 대한 투자한도는 50억원이다. 하지만 올해가 사업 첫해이고 투자저변 확대 등을 감안하면 5억~10억원선에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보는 설명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혁신선도형 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및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환경기술(ET) 등 6T 기업 등이 될 전망이다. 신보는 투자대상기업을 이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 아래 자체보유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투자가능 업체를 선별한 후 우선투자 대상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보의 한 관계자는 “투자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국 영업점이나 본부 투자분석팀(02-710-4662~4)을 통해 향후 사업계획 등 투자상담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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