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또 내년에 취업자가 38만명 늘어 올해 보다 고용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올해 3.2%에서 내년 3.0%로 다소 낮아지고, 고용률은 올해 59.5%에서 내년 59.7%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내년에는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는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 0.25%포인트 내린
이후 5개월 연속 동결 조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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