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11회 부산 모바일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구글(Google)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적용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다.
올해는 ‘모바일 개발 환경에서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빅데이터 서비스 기술’이라는 주제로 최근 고부가가치의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는 빅데이터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의 현황 및 시장성, 미래대응전략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구글(Google)은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는 오픈소스 기술인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통해 인프라 고민을 줄이고 부가가치를 만드는 데 집중해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전략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이번 포럼에서는 구글(Google) 클라우드 세일즈 엔지니어가 실제 데모, 실습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K-ICT WEEK in BUSAN’ 부산모바일앱센터 공동관 운영
이와 함께 부산모바일앱센터 스타트업 공동관도 9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 ‘K-ICT WEEK in BUSAN’ 전시장에서 열린다.
공동관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제작한 모바일 앱 게임 및 유틸리티 등의 스마트 콘텐츠가 전시된다.
참가사는 페이푸드 외 총 8개사다.
■제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 총 상금 3,000만원
아울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모바일 앱 산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공모 분야는 게임, 유틸리티 등 제한이 없으며, 부산시민 또는 부산 소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30일까지 개발 앱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3,0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고, 부산모바일앱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및 창업 자금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또 SK플래닛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추천서 발급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포럼과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www.busanit.or.kr)이나 부산모바일앱센터(www.bmac.kr)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제11회 부산 모바일 포럼’ 참가 신청은 온오프 믹스(http://onoffmix.com/event/52835)에서 선착순 150명에 한해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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