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150여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가해 25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며 지난 2월 발효된 개정 가맹법의 주요 내용을 다룬 법률 심포지엄 및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투자자 초청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올해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높아진 위상만큼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자영업자와 동반 상생하는 우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에게 이번 박람회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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