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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우수 운용사에 KB·신영·한국투자 등 6곳

제로인, 정성평가 결과 발표

KB·신영·에셋플러스·프랭클린템플턴·한국밸류·한국투자가 국내 주식형 펀드 운용사들 중 투자문화가 가장 우수한 운용사들로 선정됐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8일 국내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로인은 펀드평가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매니저들을 인터뷰해 투자자가 파악하기 힘든 운용인력·투자프로세스, 회사의 안정성·조직문화 등을 파악해 종합 등급을 부여했다. 주식형은 48개 운용사, 채권형은 40개 운용사가 평가대상이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운용사들은 최고운용책임자(CIO)와 주요 핵심인력이 장기간 근무하면서 일관된 투자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일관적인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안정된 중장기 성과를 보인 곳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 채권형 부문에서는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삼성운용은 본부장과 팀장들이 10~20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구성돼 있고 팀장급 이상이 아닌 매니저들도 평균 10년 이상의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용인 제로인 대표는 "운용사의 단순 수익률이 아닌 종합적인 운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운용사들이 과거의 우수한 운용성과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는지, 성장 잠재력을 얼마나 지녔는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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