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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女大 ROTC창단 불허" 국방부, 인력부족등 이유

'여대생 학생군사교육단(ROCT) 창단은 노(NO)'국방부는 19일 최근 광주여대 등 국내 일부 여자대학의 학생군사교육단(ROTC) 창단 움직임과 관련, "군 인력 운영상 불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다. 국방부는 이날 '여대생의 ROTC 문호개방에 대한 입장'을 통해 "문호개방을 위해서는 기존 97개 학군단에 여대생이 입단해야 하고, 7개 여자대학과 학군단 설치를 희망했으나 보류된 31개 대학도 신규로 허가해야 하는 등 인력ㆍ예산의 추가 소요가 만만치 않다"며 그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ROTC에 여학생을 입단 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97개 학군단 인원의 10%을 배정하고 7개 여자대학에 학군단 설치 기준인 50명씩 배정하더라도 650명을 증원해야 한다"며 "이는 여군장교 인력을 3배 이상 증원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학군단 설치대학은 전국 4년제 대학 193개의 50%에 불과하므로 여학생 입단을 허용할 경우 전국대학의 절반에 해당하는 학군단 미 설치대학의 여학생에게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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