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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FOMC 앞두고 혼조세 마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1일 끝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01%) 내린 15,520.59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3포인트(0.04%) 상승한 1,685.96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7.33포인트(0.48%) 오른 3,616.4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기구인 FOMC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퍼져 3대 지수의 상승·하락 폭이 모두 제한됐다.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에서는 일단 양적완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양적완화 소 시기나 규모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나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도 엇갈렸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8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82.1과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81.1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미국의 주택 가격은 크게 올랐다.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을 대상으로 산정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5월에 전년 동기보다 12.2%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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