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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폐열 활용 난방사업 '꿩먹고 알먹고'

화석연료 사용 줄이고 난방비 연간 60억 절감포항제철이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 사업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비용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포철은 포항제철소에서 15km 떨어진 효자 및 지곡 주택단지 지역을 연결하는 난방 배관공사를 최근 완료,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배관공사에는 총 285억원이 투자됐다. 이 난방시스템은 제철소내 코크스ㆍ소결등 원료처리공장과 연주공장, 열연공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모아 대형보일러의 열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섭씨 260도의 증기나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난방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포철은 이번 시스템의 개통으로 중유ㆍ도시가스등 화석연료의 사용량이 줄어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동시에 연간 60억원정도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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