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년간 묵묵히 불우이웃 위해…

정대만씨 올해도 쌀 40포대 기탁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0년간 묵묵히 불우이웃을 도와온 독지가가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대만(62) 영천 신녕농산 대표는 8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매년 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을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탁했고 올해도 27일 신녕면사무소를 찾아 쌀 40포대를 맡겼다. 정씨는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어머니가 산나물을 뜯어 시장 노점에 내다팔아 생활하는 등 춥고 배고픈 시절을 겪었다”며 “가난이 어떤 것인지 잘 알기에 이웃의 불우한 분들이 남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신녕면사무소는 정씨가 기탁한 쌀을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으로 선정된 가구에 전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