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학술발전과 후학양성에 공헌한 공로로 전해종(동양사), 조순(경제학), 정창희(지질학), 이춘영(농학) 학술원 회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학술연구 경력 20년 이상의 학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학술원은 지난 1954년 출범 이래 학문과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해온 단체로 꼽힌다.
지난 1994년 9월 열린 학술원 40주년 기념 행사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2004년 5월의 50주년 행사에는 고건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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