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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 상승여력 충분"

전문가 "성장세 지속으로 중장기 전망 밝아"<br>일부선 "모두투어등 투자매력 낮아" 지적도


"여행주 상승여력 충분" 전문가 "성장세 지속으로 중장기 전망 밝아"일부선 "모두투어등 투자매력 낮아" 지적도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이달 초 최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하던 여행주들이 본격적인 휴가철 시즌을 앞두고 횡보하고 있다. 특히 일부 종목은 단기간의 급등에 따라 투자매력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급등에 따른 일부 조정이 나타나는 것으로 여행업이 성장을 지속하는 만큼 앞으로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ㆍ모두투어ㆍ세중나모여행 등은 이달 초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투어의 주가는 지난 4일 장중 9만8,5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이날 현재 고점 대비 7% 하락한 상태다. 4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이 매도를 지속해 주가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모두투어 역시 4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급상승했지만 이후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산업의 경우 실적 성장세가 유지되는 만큼 최고가라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 실적이 정점을 찍고 하락 추세로 돌아서기 전까지는 주가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여행주들의 약세는 단기간의 급등에 따른 조정양상이 나타난 것이지 본격적인 하락 추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모두투어의 경우 일부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현대증권ㆍ미래에셋증권 등은 모두투어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며 목표주가를 올렸지만 굿모닝신한증권의 경우 오히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안지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는 실적이나 성장 전망이 모두 밝고 주가도 중장기적으로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 가격부담이 있다”고 평가했다. 입력시간 : 2007/07/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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