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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세대출 29% 급증
입력2011-03-08 14:33:28
수정
2011.03.08 14:33:28
전세값 상승으로 지난달 전세자금보증이 크게 늘었다.
주택금융공사는 8일 지난 2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전세자금 대출 보증액이 5,9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보증규모는 전달 보다 29%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무려 44%나 증가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도 지난 1월 9,764명에서 지난달에는 1만3,505명으로 38% 늘었다.
공사 한 관계자는 “전세가격 상승과 봄철 이사 수요 증가로 보증 공급이 증가했다”며 “봄철 이사 성수기인 4월까지는 보증 공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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