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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기능 갖춘 PMP' 출시 잇달아
입력2006-03-13 16:50:51
수정
2006.03.13 16:50:51
디지털큐브등 무선랜 기능 장착 인터넷 가능 제품 선봬
울트라 모바일 PC 출시를 계기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의 PC화가 거세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MP업체들은 무선랜 기능 등을 추가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국내 PMP 1위업체인 디지털큐브는 4월중 기존의 PMP 기능에 무선랜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단순히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즐기던 PMP가 PC 기능을 장착한 새로운 개념의 휴대용기기로 다시 태어나는 셈이다. 디지털큐브는 올해 안에 LCD를 최대 7인치까지 확대해 모바일 PC에 훨씬 가까운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디지털큐브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노트북 기능이 강화된 PMP를 포함한 초소형 모바일 PC들이 휴대폰과 함께 새로운 IT허브로 자리잡기 위해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MP3플레이어업체인 레인콤도 와이브로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네트워크 게임기 ‘G20’을 개발한 후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레인콤은 여기에 더 나아가 쿼티(Qwerty) 자판에 60GB의 대용량 기능을 갖춰 PC기능이 훨씬 강화된 PMP인 W10에 대한 개발 작업에 이미 돌입했다. 레인콤은 W10의 경우 이르면 내년 초께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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