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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2년 휴대폰 세계 2위 도약"

신흥시장 매장 확대등 점유율 20% 목표<br>국내는 연말까지 스마트폰 10종 출시키로



SetSectionName(); LG전자 "2012년 휴대폰 세계 2위 도약" 신흥시장 매장 확대등 점유율 20% 목표국내는 연말까지 스마트폰 10종 출시키로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LG전자가 오는 2012년 글로벌 휴대폰 시장 점유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려 세계 2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승권(사진) LG전자 MC 사업본부장(사장)은 13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혁신활동을 통한 휴대폰 시장 재편에 나서 2012년 글로벌 톱2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를 글로벌 톱2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해로 삼을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1억4,000만대를 팔아 점유율을 13%로 끌어올린 뒤 2012년에는 2억대 이상을 팔아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며 3강 체제를 공고히 한 만큼 올해는 2012년 글로벌 2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해로 삼을 계획이다. LG전자는 북미와 유럽, 한국 시장에서는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흥시장에서는 모바일 브랜드 매장을 200개로 확대해 현지 고객 특성에 맞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LG전자가 글로벌 톱2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신경을 쓰는 분야는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최근 휴대폰 시장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2012년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올해 20여종의 스마트폰을 전 세계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하기로 했다. 국내시장에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폰 등 4종 등 연내 모두 10여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말 신설된 스마트폰 사업부 관련 연구ㆍ개발(R&D) 인력을 연내 휴대전화 연구인력의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MC연구소 산하 기존 스마트폰 및 모바일 제품 개발인력과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스마트폰 연구인력을 통합해 스마트폰 개발실을 신설하고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판매)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본부장 직속 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와 같은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새로 만들기보다는 각각의 OS를 서로 잘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바다'와 같은 개념의 자체 플랫폼은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4세대 이동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과 관련해서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이동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부하가 커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LTE로의 전환이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사장은 "LTE 사업에 수년간 공을 들여온 우리에게 청신호"라며 "내년부터 다른 네트워크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영역에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스마트북이나 태블릿 PC 등도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IT기기 제품을 조만간 출시하기로 했다. PC-웹-휴대폰간에 콘텐츠를 무선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쓰리웨이 싱크'(3 Way Sync)를 구현하는 휴대폰을 2월에 출시키로 했으며 휴대전폰-PC-TV 등 3기기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서비스 '쓰리 스크린'(3 Screen) 기술도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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