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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만 210억원 투자유치

市 플랜트업체와 협약 체결<br>전남테크노파크엔 53억 유치

산업플랜트 제조와 신재생에너지 부품업체 등 2개 기업이 전남 목포에 260억원을 투자한다. 전남도는 지난 8일 ㈜케이원플랜트와 ㈜코멕스카본 등 2개 업체와 26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협약을 맺은 케이원플랜트은 목포 신항만 부두내 3만8,058㎡에 210억원을 투자해 220여명을 고용해 조선해양ㆍ석유화학ㆍ발전담수 등의 운반설비에 필요한 강구조물 등을 생산하고 국내는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산유국에 수출한다. 목포 신항만 다목적 부두를 장기 임대해 항만부두에서 플랜트를 제조, 조립함에 따라 시간과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게 되며, 민자항만 활성화도 기대된다. 코멕스카본은 목포시 연산동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9,917㎡ 부지에 53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태양전지(Solar cell), LED 산업 등에 필요한 인조 흑연부품을 생산한다. 이 업체는 국내 4대 흑연 부품업체 중 하나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흑연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순수 국내자본으로 투자와 기술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부품기업인 코멕스카본의 투자를 계기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부품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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