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 채태인(27ㆍ사진) 내야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9일 대구한의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변 총장은 "프랜차이즈 구단 삼성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채 선수 모습이 한방특성화대학으로 지역 메디컬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대학과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한의대는 채 선수에게 별도의 격려금과 함께 2010년 시즌 중 체력증강을 위한 보약을 제공을 전달했다. 내야수 채태인 선수는 2007년 삼성에 입단해 올해 타율 0.293, 17홈런 72타점의 성적을 올리며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잡았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삼성구단 김응용 사장과 김재하단장, 변 총장과 보직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