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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복합물류터미널 2배로 확장

경기도 '2010 물류시행계획'<br>평택항 배후단지 1단계 개발도

경기도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이 현재 38만1,000㎡에서 70만3,000㎡로 대폭 확장되고, 평택항 1단계 배후단지 142만9,000㎡가 개발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 경기도 물류시행 계획' 시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의 물류시행계획은 기업하기 좋은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거점물류시설의 확충'과 '물류산업 정보ㆍ표준화', '물류수송 교통인프라 건설' 등 8개 분야 18개 과제로 추진된다. 도는 우선 도로와 철도를 연계한 광역거점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한계용량에 도달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의 시설을 현재 38만1,000㎡에서 70만3,000㎡로 확장하고, 수도권 북부 및 남·북교역을 대비해 파주시에 수도권북부 물류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 서해안 중추항만인 평택항 육성과 아라뱃길 경인항 조성을 위해 142만9,000㎡ 규모의 평택항 배후단지 1단계 사업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물류시설 거점화와 집적화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물류단지 8개소 445만㎡를 건설하고, 수원ㆍ성남ㆍ용인 등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경기도 농산물 취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안산시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신규 건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간선도로 및 철도망 구축을 위해 국지도 12개 사업과 광역도로 13개 사업, 56개 지방도 확ㆍ포장사업 등 물류애로 도로구간의 정체 해소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물류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되면 경기도가 물류수송의 중심지로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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