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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LH-경상대병원, 지역사회 위한 ‘행복기금 사업’ 추진

9일 이재영(왼쪽 두번째) LH 사장이 경상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결절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정모군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LH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9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LH 행복기금 1차 대상자인 결절성 경화증 환자 정모군(14세)과 그의 어머니를 만나 수술을 앞둔 정군을 격려했다.

결절성 경화증이란 뇌와 신장, 폐 등 장기에 양성 종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병이 계속해서 진행될 경우, 간질발작 등 신경학 장애와 행동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질환을 앓은 정군은 많은 치료비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했고, 정군의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어왔다.

LH는 정군과 같이 진주·경남 지역 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암,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노인의 치료를 돕기 위해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거점 공공 의료기관인 경상대학교 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실시하는 ‘LH 행복기금 사업’을 실시한다.



LH와 경상대학교 병원은 9일 ‘LH 행복기금 사업’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H는 매년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경상대학교병원은 기금 운용 및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촌 및 산간 소외 지역민의 노후주택 개보수 및 의료봉사를 함께 실시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날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이재영 사장은 “LH가 진주에 내려온 만큼 진주·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소외계층의 의료비 및 주거 지원을 위해 보다 노력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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