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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남북 경협株 일제히 상한가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오르며 780선에 근접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3.76포인트(0.49%) 오른 778.89에 마감했다. 기관이 165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 전환했으나 외국인(117억원)이 이틀째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전날 다량을 매도한 개인(18억원)이 하루 만에 매수로 전환, 주가상승을 뒷받침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제조, 금속, 기계ㆍ장비 등 개인이 매도한 업종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기관은 정보기술(IT)관련주를 주로 매도했으나 개인은 IT하드웨어와 운송주 등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2.01%), 섬유ㆍ의류(1.95%), 기계ㆍ장비(1.85%) 등이 올랐고 음식료ㆍ담배(-1.30%) , 운송(-1.25%), 디지털컨텐츠(-1.20%) 등은 내렸다. 종목 별로는 메가스터디가 3.76% 상승했고, 기관 매수주인 성광벤드가 5.47% 오르며 11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NHN(1.05%), 서울반도체(1.75%), LG텔레콤(1.05%)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고 키움증권(-1.62%), 하나투어(-1.03%), 다음(-1.0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북ㆍ미 양국이 연내 북핵 폐기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성파워텍, 비츠로테크, 제룡산업 등 주요 남북 경협 관련주들이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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