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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안트로젠, 첫 상용화

안트로젠은 3일 지방조직에 있는 줄기세포를 분리한 뒤 고순도의 건강한 지방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건ㆍ미용성형 세포치료제 ‘아디포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의 관계사인 안트로젠은 “성체줄기세포를 특정 세포로 분화시킨 세포치료제가 상품화된 것은 아디포셀이 세계 처음”이라며 “아디포셀은 이식 후 체내에 잘 생착하고 성숙하는 동안 부피가 점차 증가하므로 상처, 깊은 주름으로 함몰된 부위를 새로운 지방조직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피부과에서 시술되는 지방줄기세포는 지방조직에서 단순히 세포부분만을 분리, 실제 지방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의 함량이 미미하다. 또 성숙한 지방세포는 이식부위에 잘 자리잡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주입, 부어오름ㆍ멍 등 후유증이 오래 지속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안트로젠은 줄기세포에서 갓 분화한 건강하고 어린 지방세포를 분리, 매번 일정 수준 이상의 순도로 분화된 지방세포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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