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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주택 덕에…지난해 주택 착공 42만가구

준공물량은 33만8천가구로 2.3% 줄어

지난해 착공 물량이 40만 가구를 넘어섰다. 반면 금융위기 이후 공급 축소 여파로 준공물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착공 주택수가 42만4,269가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준공·분양 실적을 웃도는 실적으로, 다세대와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5만2,495가구, 아파트 이외의 주택이 17만1,774가구였다.

지난해 신규 분양 물량은 28만4,923가구로 전년 대비 41.8%, 3년(2008~2010년) 평균 대비 24.5% 각각 늘었다. 건설사들이 금융위기 이후 미뤘던 신규 분양물량을 지난해에 쏟아낸 결과다.



특히 부산ㆍ경남ㆍ대전 등의 신규 분양이 활기를 띠면서 지방이 전년 대비 115.9% 늘어난 16만4,508가구가 분양됐다. 수도권은 12만415가구가 분양돼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이에 반해 2009~2010년 저조한 주택공급 탓에 지난해 집들이를 한 주택은 줄었다. 지난해 준공한 주택 물량은 총 33만8,813가구로 2010년의 34만6,765가구에 비해 2.3%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1만5천811가구, 아파트 이외의 단독·다세대 주택 등이 12만2천127가구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공공주택이 10만2천803가구, 민영주택이 23만5천135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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