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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로엔케이 “한전 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AMI) 사업 입찰…이르면 다음 주 표찰 있을 예정”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및 전자식 계량기칩 제조업체 로엔케이는 최근 한국전력의 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AMI)사업 2013년도분에 대한 데이터집중장치(DCU)와 전력선통신(PLC)모뎀 분야 핵심성능시험(BMT)에서 기술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실적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주가가 9일 연속 상승세다.

A. 최근 3자 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변경됐고 한국전력에서 올해부터 진행하는 AMI사업에도 입찰 등에 참여하는 등 몇 년 전부터 준비했던 것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Q. 한국전력과 진행하고 있는 AMI사업은 향후 어떤 식으로 전개되나.

A. AMI는 가정과 한국전력간의 양방향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프라다. 무인계량 시스템같이 예전에는 직접 손으로 체크하던 것을 통신을 통해 할 수 있게 해 주는 기간사업이라고 보면 된다. 로엔케이는 전력선통신칩(PLC)에서부터 제품, 프로그램에 이르기 까지 연동해 판매할 수 있는 회사다. PLC칩만 공급할 수도 있고 제품도 공급 가능하다. 제품에 프로그램을 얹어서 공급하는 것도 가능해 타회사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대기업의 1차 밴더로 참여할 수 도 있고 직접 납품할 수도 있다. AMI사업에 2020년까지 총 1조 7,000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인데 올해는 이르면 다음주 정도에 600억원 규모의 표찰이 이루어질 수 있다. 어느 정도를 수주할 수 있을지 일단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Q. 하반기 실적전망은



A. 아직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일단 4분기에 AMI관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스마트그리드 관련해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

Q. 변경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5.93%로 낮은 편이다.

A. 현재 최대주주 변경공시만 나간 상태다. 향후 주식대량보유상황 보고서가 공시될 예정이다. 지금은 특수관계인이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주총회가 끝나면 주식매수선택권 같은 특정 주식 빼고 합산돼서 나갈 것이다. 다 합치면 지분율이 20%까지는 아니더라도 생각보다는 높은 걸로 본다.

Q. 지난해 6월 일본 미와테크사에 AMI와 지능형조명제어솔루션(ILS)를 공급 한다고 밝혔다. 진행 상황은.

A. 조명절감장치와 스마트 LED를 같이 엮어서 작년에 계약을 했다. 올해부터 일본에 판매중인데 한달에 6억에서 1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향후 일본에서의 매출도 더욱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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