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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강남' 분양 활기 되찾을까

경남기업 부산 해운대에 내달 고급주택 공급 관심<br>대우건설은 학군 뛰어난 울산 신정동에 1,280가구

수도권 분양시장의 청약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부산ㆍ울산 등에서도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침체된 지방 분양시장이 살아날지 관심을 끈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SetSectionName(); '지방의 강남' 분양 활기 되찾을까 경남기업 부산 해운대에 내달 고급주택 공급 관심대우건설은 학군 뛰어난 울산 신정동에 1,280가구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수도권 분양시장의 청약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부산ㆍ울산 등에서도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침체된 지방 분양시장이 살아날지 관심을 끈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부산 해운대 등 지방의 고급 주거단지에서 잇따라 분양이 시작된다. 한때 서울에서도 투자자들이 몰릴 만큼 인기를 끌었던 이들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다시 시작됨에 따라 지방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때 3.3㎡당 4,500만원의 초고가 펜트하우스까지 분양됐던 부산 해운대구에서 1년여 만에 신규 분양이 시작된다. 경남기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구역을 재개발해 오는 10월 중 306가구 규모의 '해운대 경남 아너스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 3개 동 최고 28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해운대 고급 주거단지 '센텀시티'와 차로 약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운대는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부산의 최고급 주거단지. '해운대 경남 아너스빌'은 해운대 중심권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지만 지하철역(중동역)이 가깝고 해운대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어 부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기업의 한 관계자는 "원래 올 상반기쯤 분양을 계획했다가 경기침체로 분양이 미뤄졌다"며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는 등 활기가 돌고 있어 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울산의 고급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는 남구 신정동에서도 대우건설이 1,28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정동은 울산의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하고 인근에 학성고ㆍ울산여고 등 울산 지역 최고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아파트 시세가 울산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총 10개 동 최고 25층 규모로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부산 해운대나 울산 신정동은 지방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이라 분양가만 경쟁력 있게 공급된다면 인기를 모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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