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카드사들은 조회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간편결제 기능을 지닌 앱카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고객이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내려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통합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700만 고객의 이용행태를 분석, 이용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이동시키는 기능을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최소 3단계 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환경에 맞게 서체의 크기를 키우고 직관적인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가미, 현대카드의 디자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대카드의 한 관계자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은 현대카드의 전사적 화두인 '심플'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라며 "현대카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거나 현대카드 앱카드를 업데이트하면 자동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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