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인 피에스타 역시 전세계 자동차 판매고 4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상위 5위 안에 두 개의 차종을 포함시킨 브랜드는 포드가 유일하다.
포드 포커스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 입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0%나 늘어난 총 58만9,709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포드 관계자는 “특히 중국에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0만2,380대가 팔렸다”며 “중국은 이제 전 세계에 판매되는 포커스 세 대 중 한 대가 팔리는 핵심 시장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중국 외에 포커스는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등지에서도 각각 193%·72%·42%의 성장세를 과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