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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혁신대상] 부림이엔지, 차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정밀가공 새강자

부림이엔지 사출공정설비 모습. /사진제공=부림이엔지

송범호 대표

1994년 설립한 부림이엔지(대표 송범호·사진)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정밀 성형가공 전문 강소기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등에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와 기술력 보유를 위해 자동차 관련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정밀 성형가공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자동차부품 관련 주력제품은 파워스위치, 멀티스위치, 카메라, 유니트 등이고, 전화기와 의료기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부림이엔지의 대표적인 공급업체는 현대·기아차, 대성전기, 대성엘텍 등이다. SQ(현대기아차 품질보증) 인증과 SSQ(쌍용자동차 품질보증) 인증을 획득했고, QS-9000과 ISO9001 인증을 받는 등 국제적인 품질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장근무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클린사업장 인증도 받았다.

사업부문은 크게 금형사업부, 성형사업부, 후가공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최첨단 사출자동화설비와 주야간 24시간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품질보증팀, 품질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원재료 입고단계부터 철저한 검사관리와 함께 모든 공정마다 체계적인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또 꼼꼼한 출하검사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안양지회장인 송 대표는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온 직원들과 노사의 탄탄한 신뢰를 꼽는다. 장기근속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최고 품질의 자동차부품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아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5일 근무제를 제안하고, 회사는 구조조정 없이 전원 고용유지로 화답했다. 이후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창립 후 가장 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부림이엔지는 동종업계 상위수준의 급여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상여금은 400%에 이른다. 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기숙사 운영 등의 복리후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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