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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금융社, 중고차 할부금융시장 공략

시중銀 신차대출 대응 금리인하등 총력현대, LG, 삼성캐피탈 등 여신금융회사들이 금리를 인하하고 인터넷 자동차판매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중고차 할부금융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시중은행들이 영업망과 저금리를 앞세워 자동차대출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어 자동차 소비자금융시장을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신차할부금융만으로 경쟁력을 키울수 없다고 판단, 주력업종을 다변화하기 위해 중고차 할부금리를 4% 포인트 인하해 연 15%를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금리는 고객의 신용도 및 차량 근저당 여부에 따라 각각 15%, 18%이며 최하위 등급 신용자의 경우 연 25%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4,700만원으로 18개월 이하 대출자는 대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현대캐피탈은 미래카(www.mireca.com) 중고차 몰을 통해 일반 고객에게 중고차와 관련된 금융서비스를 온라인 상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LG캐피탈은 이달중으로 현대기아 경매장에서 '경매장할부금융'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LG캐피탈은 이미 기흥에 위치한 서울경매장에서 중고차할부금융(대출금리 12~15%)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캐피탈도 할부사의 최대 장점인 빠르고 편리한 대출을 특화시켜 고객들이 1시간이내에 구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중고차론'을 실시중이다. 중고차론은 삼성캐피탈 지점이나 중고차 매매상사를 통해 즉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적용금리는 우량고객의 경우 최저 연 13%로 인하할 예정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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