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헛소리’상

공식석상에서 가장 심하게 실언한 인사에게 수여되는 `헛소리`상이 1일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에게 돌아갔다. 대중매체의 명확한 표현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을 한 유명인사에게 헛소리(Foot in Mouth)상을 수여하는 영국 단체는 이날 럼스펠드 장관이 지난해 2월 기자회견에서 행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발언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당시 럼스펠드 장관은 "나는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얘기하는 보도에 늘 더 관심을 갖는다. 알다시피 이미 알려진 사실로 알려진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안다고 아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또 알려진 미지의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또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사실도 있다. 이것은 우리가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들이다"라고 말했었다. 단체의 대변인 존 리스터는 "우리는 그가 무슨 뜻으로 말했는지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아는지 알 수 없다"고 논평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인물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로 그는 "동성 결혼은 남성과 여성간에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심홍섭 LG투자증권 하남지점장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