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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 민관합동 의약품 세일즈단 파견

중남미지역 의약품시장 개척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해외세일즈단'이 파견된다. 12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제약업계와 복지부실무자 9명으로 구성된 `해외세일즈단'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페루 등에 파견돼 국산의약품 세일즈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체류기간에 해당국가 보건성 및 무역업체 관계자를 만나 국산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의약품 교역 확대방안을 협의하고 구체적인 시장조사도 벌일계획이다. 국산의약품의 중남미지역 수출실적은 지난해 브라질 130만달러, 멕시코 37만달러, 코스타리카 32만달러, 칠레 23만달러, 아르헨티나 20만달러를 비롯 346만달러에 달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남미지역의 경우 완제의약품 수출비중이 높아 부가가치가 크다고 제약계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이와함께 의약품 수출을 독려하기 위해 제약사를 상대로 수출관련 애로사항, 수출촉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사항 등을 조사해 보건복지부와 산업자원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중남미지역에 의약품세일즈단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출만이 국내 제약산업의 어려움을 풀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 해외세일즈단 파견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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