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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업종 턴어라운드 가속화

LCD패널가격 반등 움직임…디엠에스·금호전기등 주목

올해 IT경기의 핵심인 LCD업종이 바닥을 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관련 부품ㆍ소재업체들의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CD패널가격의 반등조짐으로 당초 상반기중으로 추정됐던 LCD경기회복시기가 다소 빨라짐에 따라 관련 부품ㆍ장비업체들의 실적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LCD관련 업체들은 당초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의 경쟁적인 차세대 설비투자로 올해 최고의 실적개선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우리보다 한단계 떨어진 5,6세대 정도의 설비투자 계획을 유보했던 중국과 대만업체들까지 경기회복에 따라 설비투자 대열에 가담할 경우 폭발력이 더욱 클 것이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LCD경기회복의 구체적인 신호는 17인치 패널가격. 실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최근 주력인 17인치 모니터용 패널가격을 2월에 소폭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춘절(설날)수요와 신학기 수요가 이어지는데다 최근 지나친 가격급락으로 수급면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LCD 가격 하락이 진정됨에 따라 경기회복기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설비투자 확대경쟁과 이에 따른 장비ㆍ소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CD장비ㆍ소재업체들이 지난해에는 발주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 등으로 고전했지만 올해는 LCD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임에 따라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 주요 투자유망종목으로는 디엠에스, 에스에프에이, 탑엔지니어링, 주성엔지니어링 등 장비업체와 소디프신소재, 금호전기 등 소재업체들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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