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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연말까지 자기자본 400억 확충

13일 유상증자 실시

반도체 부품업체 KEC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자기자본을 400억원 늘린다.

KEC는 최근 자산재평가에 이어 13일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연말까지 자기자본을 400억원 확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KEC는 지난 10월말 경북 구미의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258억원 가량 자기자본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했다.

KEC는 또 이번 유상증자로 유입되는 자금 중 일부는 채무 상환에 사용해 부채비율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KEC관계자는 “유상증자가 마무리되고 유동부채를 상환하게 되면 부채비율은 224%에서 171%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KEC는 트랜지스터 등을 생산하는 반도체 부품업체로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 등으로 3ㆍ4분기까지 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KEC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해 추가로 비용을 절감하고 부채를 줄여 수익성 강화에 치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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