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 첫 진출한 LG하우시스가 1시간만에 12억원어치를 팔아 대박을 터뜨렸다.
LG하우시스는 B2C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지난 7일 GS샵을 통해 업계 최초로 창호 홈쇼핑 판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홈쇼핑에서 베스트셀러 제품인 ‘지인(Z:IN) 파워이중창’과 ‘지인 파워단창’‘지인 거실창’을 선봬 방송 1시간 동안 총 398건 계약에 12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LG하우시스는 고객들에게 창호의 유리를 일반 유리 대비 약 50% 이상 단열효과가 뛰어난 로이유리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줬다.
GS샵 관계자는 “LG하우시스 창호는 첫 홈쇼핑 판매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 매출보다 30% 이상의 높은 실적을 달성해 TV홈쇼핑에서도 지인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도 “이번 창호 홈쇼핑 판매의 성공은 그 동안 수동적이었던 창호 구매 패턴이 소비자 중심의 능동적인 구매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창호 B2C 시장 확대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완성창 매장 및 홈쇼핑 판매 확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해 일반 소비자와의 접촉을 확대하고, 한 발 빠른 고객 니즈 파악으로 친환경?에너지 고효율 주거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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