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연구원은 “이녹스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7.4%, 40.9% 증가한 308억원과 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객사 태블릿PC 재고 소진 및 신규 스마트폰 물량 출하시점(5월 중순)때문에 실적이 기대에 못미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 연구원은 “6월 이후 갤럭시S3의 본격적인 판매로 3분기 매출은 4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낮출 필요는 없다”며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공급처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 중이어서 계약 체결시 주가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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