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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에 산림치유 효과적"

조사결과 상당수 긍정적 응답

만성 질환과 환경으로 인한 질환에 '산림치유'가 효과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1월23일부터 12월4일까지 19세 이상 일반국민 522명과 만성 및 환경성 질환자 311명 등 총 8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인의 61.1%가 '산림치유에 대해 듣거나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81.5%는 만성질환 및 환경성 질환 치유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산림치유에 대해 인지하게 된 경로는 본인이 직접 경험하기 보다는 경험사례를 TVㆍ라디오ㆍ신문 등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거나 주변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알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치유를 위해 숲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질환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비용(55%), 도달시간(14%), 시설규모(8.7%), 교통편(7.9%), 의료지원(7%) 순으로 나타났으며 숙박시설에 장기체류할 경우 평균 지불의사액은 1주일에 17만2,000원, 1개월에 54만4,000원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는 1개월에 80만원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질환자도 12%나 됐다. 치유의 숲 이용 의향이 있는 일반국민의 31.3%, 질환자의 35.8%가 월 1회 이상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1회 방문시 체류기간은 3~5일이 가장 많았는데 질환자의 경우 10일 이상 장기체류 의향자도 9.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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