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거래지점 가까운 곳으로 옮기세요”
입력1996-11-22 00:00:00
수정
1996.11.22 00:00:00
◎제일은,수도권 거래업체중 50사 선정/이번주말까지 희망영업점으로 변경제일은행(은행장 신광식)이 거래처 편의위주로 「주거래 영업점」을 조정하는 영업점 변경조치를 실시한다.
이는 그동안 지점의 영업실적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거래처 수를 늘리고 기존 거래처를 다른 지점에 이관하는 것을 기피해 온 영업점 관행과는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제일은행은 가까운 거리에 영업점을 두고 있으면서도 먼거리에 있는 영업점과 거래하는 서울, 경인지역의 2백71개 업체를 대상으로 주거래 영업점 변경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변경을 희망한 50개 업체를 23일까지 가까운 영업점으로 주거래 점포를 옮길 수 있도록 21일 조치했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과거 본부차원에서 이같은 주거래 지점변경을 추진하면 지점장들의 반대가 심해 실제 실천하기 어려웠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은행장의 특별지시공문을 20일 해당 지점에 보내 변경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의식>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