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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정비코너] 식물성세제 묻힌 손걸레로 앞유리 잔류기름성분 제거

[자가정비코너] 식물성세제 묻힌 손걸레로 앞유리 잔류기름성분 제거-장마시즌이 다가온다. 소형차를 운전하는 박대리는 항상 뿌연 앞유리를 이상하게 생각해왔다. 유리를 교체하는 비용은 얼마나 되고 와이퍼 고무는 어떻게 교환하는가. 운행중에 비가 내리면 꼭 필요한 것이 윈도우 와이퍼 장치다. 윈도우 파이퍼 장치는 윈도우 와이퍼모터, 와이퍼 암, 와이퍼 고무날(블레이드), 스위치와 에탁스라고 하는 시간조절용 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윈도우 와이퍼 고무는 얇은 고무날로 만들어져 있는데 날끝에 유리가 직접 닦이는 부분이 매우 약해서 쉽게 손상된다. 앞유리는 여름철에 직접 태양빛을 받아 높은 실내온도로 인해 무척 뜨겁다. 그래서 유리표면에 직접 접촉하는 자동차 와이퍼 고무날은 무척 수난을 겪는다. 겨울철에는 유리에 얼어붙어 쉽게 찢어질 수 있다. 와이퍼 시스템을 잘 관리하는 요령은 우선 앞유리를 항상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눈비 뿐만 아니라 길바닥에 차량들에 의해 뿌려진 각종 오물이 차바퀴에 의해 앞유리에 뿌려진다. 이렇게 뿌려진 무지개 빛의 혼합성 물기를 윈도우 와이퍼가 닦아주기는 하지만 잔류 기름성분은 차량 유리에 그대로 밀착돼 있다. 이 기름성분은 와이퍼 암의 떨림과 소음을 발생하게 한다. 그래서 유리에 붙은 이 오염기를 제거하는데 식물성 세제를 묻힌 손걸레로 직접 문질러 깨끗이 닦아주면 좋은 효과를 거둘수 있다. 와이퍼의 고무날 교환은 누구나 쉽게 직접 할수 있다. 차량에 따라 길이가 다른 좌우측용을 별도로 판매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동일하게 사용한다. 교환요령은 와이퍼가 조립된 와이퍼 암을 세우고 손으로 잡고 윈도우 와이퍼 고무날 고정장치를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해제하면서 날 몸체를 아래로 내리면 쉽게 분리된다. 조립은 분해방법의 역순이다. 주의할 점은 조립의 구멍이 길고 짧은 쪽이 있는데 짧은 쪽에 끼워 위방향으로 조립하며 『딱』라고 잠기는 소리가 나면 정상이다. 와셔액을 수시로 확인해 충분하게 보충해야 하는데 전용 윈도우 와셔액을 주입해야 유리에 묻은 오물을 쉽게 닦아낼 수 있다. 빗물이 유리에 잘 달라 붙지 않게 하는 유리코팅제도 시판되고 있으나 종류에 따라서는 와이퍼 고무날의 변형을 줘 『뽀드득』하는 소리와 떨림을 유발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광표과장(현대자동차 써비스기획팀) 입력시간 2000/06/13 17: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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