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솔CSN 철도물류사업 강화한다

신탄진에 컨테이너 야드 본격 운영<br>중부권 2만6000TEU 물량 처리 가능

[BR]대전ㆍ중부권서 연간 2만6,000 TEU 이상 처리

3자물류 전문업체인 한솔CSN은 24일 대전지역 철도공사 신탄진 차량정비단 시설 내에 약 3,000평 규모의 철도 컨테이너 야드(CY)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컨테이너 야드는 물류에 필요한 컨테이너를 보관하고 인도, 인수하는 야적장을 말한다. 한솔CSN 관계자는 “이번 신탄진 CY 운영을 통해 기존 육상운송에 의존했던 구조에서 탈피해 철도운송 구조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연간 10% 정도의 운영원가 절감이 가능해지는 등 영업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부산항과 광양항을 통해 수출입하는 대전과 중부권의 화물 물량을 연간 2만6,000 TEU(길이 20피트ㆍ높이 8피트ㆍ폭 8피트 짜리 컨테이너 1개) 이상 처리할 수 있게 돼 이를 바탕으로 대전, 신탄진 등 중부권에 밀집돼 있는 화주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성연 한솔CSN 대표는 “이번 신탄진 CY 운영으로 중부 내륙권 내 고품질의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등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수송수단인 철도수송 운영을 통해 녹색물류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CSN은 지난 1월 철도공사와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철도물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물류부분 우수 고객상을 수상했다. 또 철도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업무 협력으로 철도수송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