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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반도체 상향조정] 삼성전자 매수세유입 기대

모건스탠리 딘 위터, CSFB등 외국의 대형증권사들이 잇따라 반도체 제조업체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있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반도체 경기호전을 반영, 인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등 8개 미국 반도체회사의 목표주가를 10%이상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 딘 위터의 애널리스트 마크 에델스톤은 『4·4분기 반도체산업의 성장률이 8~10%가 될 것』이라며 『기업별 4·4분기 실적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될 것(NUMEROUS POSITIVE EARNINGS SURPRISES)』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인텔의 목표주가는 130달러에서 150달러로 15%, TI는 85달러에서 100달러로 18% 상향 조정했다. 지난 3일 CSFB증권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식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BUY)」에서 「강력매수(STRONG 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5달러로 높였다. 이날 마이크론의 주가는 장중한 때 50달러까지 상승, 52주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11월 30일이후 미국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28%, 인텔은 12%, TI는 13% 각각 상승했다. 마이크론과 삼성전자는 D램 반도체를 주력으로하는 기업으로서 양사의 주가는 거의 같은 움직임을 나타내곤 했다. 증권전문가들은 4·4분기 PC 출하량이 예상치를 웃돌고 99년 실적도 당초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D램 메이커의 투자등급이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미국증시가 활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반도체업체의 주가상승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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