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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로열티 2억弗 받는다

대만업체와 데이터 전송기술 특허분쟁서 승리

LG전자가 대만 PC업체와 특허분쟁에서 승리해 세계 PC업체들로부터 2억달러 이상의 로열티를 챙길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대만의 PC업체인 콤팔(COMPAL)및 FIC와 특허소송을 벌여왔으나 최근 협상을 통해 자사의 특허를 인정받는 방식으로 협상을 타결, 소송을 종결했다고 3일 밝혔다. 문제가 된 LG전자의 특허는 PC의 핵심기술인 PCI로 PC와 주변기기 사이의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위한 표준 기술이다. 이 기술과 관련해 LG전자는 이미 10여 개 PC업체와 로열티 협상을 완료했으며, 30여 개의 PC업체와도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LG전자가 그동안 타결한 협상과 앞으로 예상되는 협상에서 얻을 수 있는 특허료가 총 2억달러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LG전자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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