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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스디, "방화문에 원하는 사진 넣어요"

아파트 현관 등 방화문을 자기가 원하는 그림과 사진을 넣어 주문제작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에프에스디코리아(대표 김경환)는 기존 도장방식에 전사방식을 혼합해 10년 이상 사용해도 색상이나 디자인 변질이 없는 방화문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도장방식과는 전혀 다른 디지털과 나노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수많은 컬러를 쉽게 표현함으로써 단조로운 색상과 디자인에 식상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김사장은 “자유로운 색상 표현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던 컬러강판 및 건축 내ㆍ외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 시험을 의뢰중이며 특허도 출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기존 단순 전사방식에 의한 외장재의 경우 자외선과 습도차이로 변색이 되는 등 건축 자재로서의 제품 가치가 떨어졌으나 이 회사가 개발한 아트도어는 도장과 컴퓨터 그래픽에 의한 전사방식을 혼합해 10년이상 색상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에프에스디코리아는 충남 연기군에 월간기준 500개의 방화문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건설업체와 모텔, 빌라, 원룸 등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들과 제품구매 상담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방화문 이외에 유리나 타일, 목재 등 외장재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생산품목을 다양화할 방침이다.(041)863-1878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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