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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안간힘 톱10 진입

박세리 안간힘 톱10 진입뒤모리에클래식 3R...선두와 7타차 케인·소렌스탐 6언더 선두다툼 캐리 웹 메이저 3승 물거품·김미현 공동27위 초반 잘나가던 박세리가 또 무너졌다. 박세리는 사흘째 경기에서 톱10에 진입하긴 했지만 우승은 힘들어보인다. 선두와 무려 7타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박세리(23·아스트라)가 미국LPGA투어 뒤모리에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3개, 보기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로라 필로 등과 공동8위로 올라섰다. 전날 14위에서 선전하긴 했지만 선두와는 무려 7타나 차이가 나 우승권진입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그러나 박세리는 이번 대회의 코스가 매우 까다롭고 날씨의 변수가 커 마지막 날 4~5언더파를 몰아친다면 역전우승도 가능할 것이라는 한가닥 기대도 걸고 있다. 박세리는 데뷔 첫해인 지난 98년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3타 앞선 도티 페퍼를 제치고 우승한 적도 있다. 첫 날 조편성이 좋지 않아 까다로운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미현(23·ⓝ016·한별텔레콤)은 이날도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중간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27위에 머물렀고, 박희정(20)은 공동59위(225타)에 랭크됐다. 지난주 미켈롭라이트클래식에서 만년 2위의 설움을 씻고 첫 우승을 신고한 캐나다 출신의 로리 케인(36)과 아니카 소렌스탐이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단일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노렸던 캐리 웹은 이날 4오버파로 부진해 중간합계 3오버파 219타로 공동15위로 밀려나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김미현은 3라운드를 마치고 『이번처럼 코스가 눈에 들어 오지 않은 때는 없었다. 보통 하루만 경기를 하면 코스가 파악됐는데…』라며 코스공략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캐나다의 로리 케인이 아니카 소렌스탐을 추격하는데 성공하자 캐나다 골프팬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는 지난 83년 이후 줄곧 캐나다에서 열렸지만 단 한차례도 캐나다출신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어 캐나다골프팬들은 케인의 우승을 기다리고 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8/13 18: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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