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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학습지시장] 웅진 '씽크빅·유니아이'

'저자가 있는' 성장률 1위 교재웅진 '씽크빅'은 1994년 한양대 교수였던 수학자 김용운 김용국 교수 형제에 의해 개발된 '웅진용운수학'에서 출발했다. 당시 수학 교육은 연산 반복 학습 위주로 되어 있었는데 김용운 교수는 가장 이상적인 수학 교육은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라 보고 이에 맞는 수학 학습지를 개발한것이다. 이러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7차 교육 과정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바뀐 교육 과정에서 실시하는 타일 학습, 단계별 수준 학습을 이미 6년 전부터 실시해 왔을 정도로 교육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고 학교 수업에 맞게 준비한 학습지이다. 이에 따라 작년 7차 교육 개정 이후 회원 입회가 급증, 2000년에도 학습지 성장률 1위를 기록하였으며 2001년 2월 현재 약 64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씽크빅은 '저자가 있는 학습지'라는 또 하나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외국에서 개발된 학습물을 수입해 번역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교육 실정에 맞는 창의력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였다. 수학 김용운(한양대 수학과 명예교수), 국어 노명완(고려대 국어교육과), 영어 정동빈(중앙대 영문과), 한자 정우상(고려대 한문학과) 등 국내 최고 권위의 교수진이 '웅진씽크빅의 저자들이다. 이와 함께 우리 나라 학습지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던 '웅진아이큐'가 새 천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태어난 '웅진유니아이'는 새롭게 시작된 7차 교육 과정에 맞춰 교과서 중심의 기초 교육을 강조하며 학습자 중심의 학습지로 개편되었다. 학교 공부를 돕는 국어, 수학, 슬기로운 생활, 바른 생활, 즐거운 생활 5개 과목 학습 내용을 교과서 체제에 따라 원리 이해부터 교과서 문제 해결까지 학습 진도에 맞춰 다루고 있다. 현재 1∼4학년용이 출시되어 있고 약 8만2,0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 5∼6학년용이 출시되면 전학년으로 완비된다. 이와 함께 웅진은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방대한 자료를 점차적으로 온라인화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미 작업에 들어갔다. 웅진에서는 온라인 교육 시장 선점을 위해 2000년 5월1일 개설한 웅진닷컴 사이트(www.woongjin.com)를 이용해 온라인 사업을 본격화에 착수했다. 또 보다 전문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인터넷 교육 벤처 ㈜에듀빅닷컴을 설립하고 기동성 있게 온라인 교육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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