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김혜수는 에바 가드너급 몸매" 찬사 '타짜' 미국개봉 앞두고 전설적 미녀배우에 비유 김혜수 화보 관련기사 김혜수 "이슬 바람연기 경험 반 상상력 반" 美언론 "김혜수는 에바 가드너급 몸매" 찬사 '바람난' 김혜수 "불륜? 여성의 열망 표현!" 김혜수·윤진서, 가정으로 잘 돌아갈까? 김혜수 "노출신 촬영 전엔 밥도 굶는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국내 배우 김혜수(37)를 극찬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일 뉴욕 맨하튼에서 개봉한 영화 '타짜'의 리뷰 기사에서 "김혜수는 에바 가드너의 몸매를 가진 리 마빈이다"라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들에 비유했다. 에바 가드너는 미국 영화계의 전설적인 미녀 배우이자 1950~60년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다. 리 마빈은 196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최고의 성격파 배우. 뉴욕타임스는 김혜수를 에바 가드너와 리 마빈에 비유함으로써 외모와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한 것이다. 아직 할리우드에서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한국 배우인 김혜수를 이렇게 호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김혜수는 다음달 20일 열리는 홍콩 아시안 필름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되어 명실공히 동서양 영화계가 모두 인정하는 여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영화 '타짜'에 대해 "관능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작품이다. 넘치는 유머와 로맨틱한 열망, 충격적인 폭력장면과 함께 세밀한 화투 기술이 적절하게 배합된 영화"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혜수는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에서 섹시한 매력의 주부 이슬 역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기자 입력시간 : 2007/02/05 1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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