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17일부터 한국농아인협회에 소속된 청각 장애인 중 영상 전화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수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상품의 특성과 구성, 배송, 청약 철회 조건 등의 내용을 수화 전문 상담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장애인을 포함한 개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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