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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공무원 시험 경쟁률 77.5:1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평균 경쟁률이 77.5:1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총 1,192명을 선발하는 2011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9만 2,385명이 응시·접수해 평균 77.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평균경쟁률은 154.3:1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는데, 이는 올해 선발 인원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569명 모집에 8만 7,800명이 응시했다. 모집 단위별로는 농업 9급에서 1명 모집에 406명이 신청해 406:1의 초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많은 547명을 뽑는 일반행정 9급에서는 5만 1,334명이 몰려 93.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행정 7급은 84.3:1(1만 874명), 지방세 9급은 219.4:1(6,142명), 토목 9급은 28.9:1(2,021명), 건축 9급은 51.5:1(1,287명)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2,326명이 신청해 45.6:1 의 경쟁률을 보였다. 20명을 뽑는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서는 463명이 신청해 2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연령은 20대가 5만 8,503명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고 이어 30대 3만 1,358명(33.9%), 40대 1,997명(2.2%), 10대 337명(0.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령 응시자는 일반행정 9급에 신청한 만 57세(1954년생) 수험생이었다. 서울시는 응시 분야별로 나눠 4월23일과 6월11일 필기시험을, 6월27일과 8월4~12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7월8일, 8월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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