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발명의 달 다채로운 행사

특허청이 올해를 발명진흥의 원년으로 삼은데 이어 5월을 '발명의 달'로 지정하고 청소년, 여성 등 국민 다수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발명축제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특허청은 5월 19일 '발명의 날'을 전후해 여성기업 우수상품 및 발명품 박람회(5.3~5, 코엑스 태평양관)를 비롯해 기업체ㆍ연구원들의 우수발명사례경연대회인 직무발명경진대회(5.10, 코엑스 소회의실), 발명꿈나무들의 발명활동을 전시하는 전국 발명공작교실 특별전(5.17~19, 대전청사 로비), 발명웅변대회(5.30, 대한상의 국제회의실) 등을 개최한다.

또 우수특허제품 TV 큰시장(5.14~19)과, 특허ㆍ발명 유통박람회(5.14~19,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 특허엔젤투자설명회(5.15, 코엑스 컨퍼런스센터회의실), 특허기술상설장터 투자설명회(5.3, 특허기술상설장터) 등이 '특허기술 활용촉진을 위한 특허기술ㆍ제품유통ㆍ투자 페어(Fair)의 동시개최'란 주제아래 마련된다.

이와함께 지재권연구센터 세미나(5.10, 과총회관)와 생명공학세미나(5.14, 과총회관), 의장제도 세미나(5.25, 과총회관),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모델 세미나(5.29, 춘천 하이테크타운) 등 10여개 세미나가 개최되며 전국 5대 산업단지와 최고경영자, 여성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특허설명회가 전국적으로 열린다.

아울러 발명영화 제작자를 선정하는 한편 발명드라마를 제작ㆍ방영하고 발명표어 공모 및 발명인을 위한 열린 음악회개최, 발명의 노래 테이프 제작ㆍ보급 등 발명에 대한 대중적 흥미와 관심을 촉진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된다.

특허청은 제36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오는 5월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해 발명유공자, 우수발명기업체, 우수발명 지도교사, 발명학생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