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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증권사 목표주가 괴리율 20.12%로 올들어 가장 낮아

최근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개별종목 주가와 증권사 목표주가 간 차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8일 현재 주가와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20.12%까지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괴리율이 줄어든 것은 최근 증시 상승세를 타고 개별 주가가 오르고 있는 데 반해 증권사들은 향후 기업 실적 둔화 우려 등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데 주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한 경우는 406건에 달했지만 9월에는 213건에 그쳤다. 이달의 목표주가 상향 건수는 157건이었다. 특히 일부 종목의 경우 현 주가가 목표주가를 추월한 사례도 있다. 인수합병(M&A) 이슈로 최근 주가가 급등한 현대상선은 목표주가가 8일 종가보다 15.64%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 대우조선해양(-7.50%), 한진중공업(-6.88%), 대우건설(-5.38%), 현대산업(-4.89%), 삼성중공업(-1.17%), 삼성엔지니어링ㆍ강원랜드(-0.19%) 등도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치가 현재 주가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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