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전자, TFT-LCD 사업 참여

대우전자도 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시장에 참여한다. 대우전자는 TFT-LCD 시장이 내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50%이상 급성장해 공급초과에서 공급부족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구미공장에 연간 10만대규모의 TFT-LCD 라인을 설치해 양산에 들어간다고 27일 발표했다. 대우전자는 이를 위해 최근 15.1인치 TFT-LCD를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TFT-LCD는 유해전자파가 거의 없어 스웨덴 등 유럽 환경단체의 기준을 통과한데다 소비전력도 기존 브라운관 모니터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고 대우는밝혔다. 대우전자의 참여로 국내 TFT-LCD 생산업체는 삼성전자, LG전자, LG반도체, 현대전자를 포함해 5개로 늘어나게 됐다. 업계에서는 한때 TFT-LCD 업종이 2차 재계 구조조정 대상중의 하나로 거론되기도 한 만큼 대우전자의 신규진입에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TFT-LCD 시장은 올 하반기 들어 세계적인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기존업체들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