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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사채 발행 3兆4,870억 달해
입력2005-06-07 17:57:59
수정
2005.06.07 17:57:59
증권예탁결제원은 지난 5월 회사채 발행총액이 3조4,8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발행 규모는 4월에 비해 22.5%, 지난해 5월에 비하면 23.4% 늘어난 것으로 발행금리가 극히 낮아지는 등 발행조건이 유리해지면서 채권 발행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사채가 2조2,503억원 ▦자산유동화채권 1조2,196억원 ▦보증 일반사채 72억원 ▦전환사채 99억원이었다. 또 발행액 중 2조5,366억원이 신규 발행분이었고 9,504억원은 만기도래 원금상환을 위한 차환발행분이었다.
모두 65개사가 채권을 발행한 가운데 한진해운이 3,000억원의 채권을 발행, 가장 규모가 컸고 이밖에 롯데쇼핑이 2,500억원, 팬택앤큐리텔과 비오이하이디스가 각각 1,900억원, 1,400억원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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