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의 강한 기업] 넥스콘테크놀러지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 국산화


미래에너지 응용기술 전문기업 넥스콘테크.놀러지는 충남의 대표적인 기술벤처 기업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경부 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 뒤편에 산세와 어울려 조용히 위치한 넥스콘테크놀러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넥스콘테크놀러지는 1996년 설립돼 국내 최초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를 개발했고,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배터리 보호회로 국산화를 주도, 현재는 핸드폰은 물론 노트북 및 휴대용 디바이스 스마트모듈 등 2차전지 부문과 전기자동차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등 배터리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솔루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B2C 사업 모델로 디지털 엠프 기술을 차용한 휴대용 엠프 스피커인 '보이스타'시리즈를 출시 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넥스콘테크놀러지는 국내외에서 특허등록 30건, 특허출원 26개를 보유 중인실력파 기업이다. 특히 넥스콘테크놀러지는 김종환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로 당시 전량 일본에서 수입됐던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PCM: Protection Circuit Module)의 국산화를 주도하는 데 성공했다.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과충전, 과전류로 인한 배터리의 폭발 방지와 배터리 게이지 기능을 포함하며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역할을 제공한다. 아울러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을 응용해 현재는 노트북을 비롯한 휴대용 전자제품의 스마트 모듈(Smart Module)과 스마트 모듈 팩(Smart Module Pack)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넥스콘테크놀러지 휴대용 엠프&스피커인 보이스타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B2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창립 13주년을 맞아 미래를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 에너지 응용기술을 실현하는 창조적 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